빛의광장, 그리고 파면
헌재 포위, 윤석열 파면 철야행동
2025년 4월4일 새벽을 맞이한 노동자・시민은 지치지 않았다. 텐트, 은박비닐, 무릎담요, 손난로 등으로 추위를 막고 응원봉, 핸드폰 빛으로 2부를 이어갔다. 공연과 발언으로 채워진 두 번째 한마당이 마무리 된 뒤에도 잠을 못 이루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새벽이 왔으므로 아침은 온다. 농성에 참여한 모두가 헌법재판소의 8:0 전원일치 파면을 기다리며 아침을 맞았다. 파면의 새벽을 맞이하는 철야농성을 위해 2025년 4월3일 밤부터 윤석열 즉각파면! 민주노총 72시간 비상행동, 노동자・시민 한마당 1부가 열렸다. 헌법재판소 앞 안국동 사거리는 철야농성에 함께 하는 노동자 시민들이 가득 메웠다. 허기를 채우는 푸드트럭과 추위를 녹이는 난방버스도 철야농성장 주변에 자리잡았다. 노동자 노래패의 공연과 발언으로 채워진 1부로 4일 0시를 만났다. 2025년 4월4일 새벽을 맞이한 노동자・시민은 지치지 않았다. 텐트, 은박비닐, 무릎담요, 손난로 등으로 추위를 막고 응원봉, 핸드폰 빛으로 2부를 이어갔다. 공연과 발언으로 채워진 두 번째 한마당이 마무리 된 뒤에도 잠을 못 이루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새벽이 왔으므로 아침은 온다. 농성에 참여한 모두가 헌법재판소의 8:0 전원일치 파면을 기다리며 아침을 맞았다. 밤새 안국역 사거리를 지킨 노동자・시민들은 함께 밤을 새운 푸드트럭으로 속을 달래고 스트레칭으로 추위에 굳은 몸을 풀었다. 10시에 시작하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선고를 기다리며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광화문 일대로 이동해 출근선전전을 진행했다.
민주노총
게시일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