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광장을 열자
윤석열 체포! 관저 진격투쟁
민주노총이 내란범 윤석열 탄핵, 구속과 체포를 요구하며 한남동으로 진격했다. 12월12일 오후 2시 세종대로에서 ‘내란주범 윤석열 즉각 탄핵 구속!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 노동자 시민대회’를 연 민주노총 1만 조합원과 시민들은 예정했던 행진방향을 여의도에서 한남동으로 돌렸다. 이날 오전 윤석열의 담화문 때문이었다. 윤석열의 담화문은 불법 계엄을 야당과 중국, 부정선거 탓이라며 망령된 단어들로 가득했다. 민주노총은 투쟁으로 윤석열을 감옥으로 보내고, 노동자의 노동권과 공공성이 보장되는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일에 주저하지 않을 것을 결의했다. 민주노총이 경찰의 봉쇄를 뚫고 윤석열과 김건희가 사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까지 진격하는 체포투쟁을 전개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연 노동자・시민대회를 마친 뒤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까지 행진하려 했으나 용산 대통령집무실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진로를 변경했다. 계엄내란의 책임을 야당과 국민에게 돌리는 모습으로 일관하자 민주노총은 남영역까지 행진한 뒤 대중교통을 이용해 한강진역에 재집결, 이후 경찰을 따돌리고 한남동 관저 앞까지 진격해 야간집회를 이어갔다.
민주노총
게시일 2025.07.01